지구는 둥글다. 어느 땅에나 막대기를 꼽아 넣고 세상의 중심이라 외쳐도 틀린 말이 아니다.

...

가장 주목할만한 이는 젊은 시절 작전 중 부상으로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다간 국장이다. 다간은 2002년 강경파 아리엘 샤론 총리에 의해 제10대 국장으로 임명된 역대 최장수 국장이다. 그는 사무실 벽에 나치 에스에스대원의 총부리에 머리가 겨눠진 할아버지 사진을 붙여놓고 ‘유대인들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초강성 인물. 다간은 취임 일성으로 “이빨 사이에 칼날을 문 것처럼 일하라”고 지시해 그의 취임 이후 비밀암살 작전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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